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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3/12 Kannivalism

Kannivalism

취미 2008/03/12 00:31

왜 갑자기 평소에는 줘도 안 듣던 애들을 찾았냐 하면;;; 오랜만에 교양을 듣게 되어서 필기나 해볼까 하고(제 전공은 필기따위 하나 안하나 똑같기 땜에 평소엔 안합니다-_-;;) 예전에 쓰던 노트를 꺼낸 게 그 발단. 저는 노트 뒤 쪽에 노래 가사 해석을 하거나 떠오른 소설 설정을 적거나, 듣고 뿜은 드라마 감상을 일어로 적어놓거나(...남이 보믄 안되잖아요ㅠㅠ) 하기 때문에 이번엔 뭐가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꺼내봤더니 딱 두 줄이 있더라구요;

[부탁이에요 하느님, 그 앤 아직도 날 기다리고 있어요]

분위기로 봐서 노래 가사, 그것도 V계에 애절계라는 건 분명한데 신파의 대가(...) 가젯토도 아니고 나이토메아도 아니고 시도도 아니라서 한참 머리 싸쥐고 있다가 앵앵거리는 목소리만 기억나서 그걸 단서로 뒤져봤더니 Kannivalism이더군요-_-;;; 사실 Kra도 좀 뒤져보다가 이마츄어 듣고 또 오랜만이라 좋아서 헉헉대다가 이 곡으로 돌아왔어요;;

근데 이 노래(small world)뮤비 보고 저 좀 뿜었잖아요...이거 누구에요?ㅠㅠ 료? 이게 그 료?ㅠㅠ 바로크 막장 보컬 아가 료 맞아요?ㅠㅠ이 바닥은 진짜 6개월을 떠 있을 수가 없네요ㅠㅠ 뭐 이제 와서 돌아가긴 늦었지만 뭐랄까...늪 밖에서 허덕거리면서 발만 살짝 담갔다 빼는 심정이랄까;;;

근데 참으로 오묘한 것이;; baroque는 오만정이 다 떨어졌는데 kannivalism은 좋고;; 시도 전신인 애들 누구였지?;; 하여튼 걔들은 정말 취향이 아닌데 시도는 취향 직격이고 비도루 쥬이는 죽을만큼 예뻐하는데 키사키 프로젝트 노래는 별로고... 요즘에야 누가 대세인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이 바닥이 돌고 돌아 먹고 먹히는(....)데라 별로 다를 것 같지는 않지만요 @_@ 그냥 눈 돌리고 사는게 제일 마음 편한데 미련이 많아 여즉 놓지를 못해서ㅠㅠ 이렇게 뒷북치고 염장질 당하고 산답니다ㅠㅠ 흑;;

+)참 갑자기 생각난 건데 LADY라는 한 5년;;전 애들 아시는 분 계십니까;;
이름이고 노래제목이고 워낙 흔해서 검색에도 안 잡히네요ㅠㅠ